신한대학교,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 초청
“청년과 미래” 특강 성료
□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2025년 5월 23일 본교 벧엘관 대강당에서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을 초청해 ‘청년과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 이번 특강에는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교직원, 한국 학생들 뿐만 아니라 10여 개국 유학생들까지 참석해 600석이 넘는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참석자들은 국제무대에서 위대한 업적을 이룬 반기문 전 사무총장의 경험과 지혜가 담긴 삶의 이야기를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경청하며 큰 감동을 받았다.
□ 강성종 총장은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은 중요한 사람을 만나는 순간입니다. 짧은 만남 하나가 한 사람의 미래를 바꾸고, 결국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라며 “오늘 제8대 UN 사무총장이신 반기문 님과의 특별한 만남이 참석한 모든 분들께 삶의 이정표를 세우시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라고 말했다.
□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은 재임기간(2007~2016) 중 가장 큰 업적으로 ‘파리기후변화협정 채택’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채택’을 꼽았다. 그는 “과거는 닫는 것이다. 과거와 싸우면 미래가 없다. 과거를 닫고 미래를 열어라”며, 청년들이 자국에만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사고와 시민의식, 미래지향적 목표와 행동을 갖출 것을 강조했다. 또한 “Challenge your leaders”는 메시지를 전하며,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사회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끝으로 “향후 글로벌 세계는 새로운 인식과 세계관을 갖춘 청년의 역할이 절대적이며, 지구가 희망을 걸 사람은 세계의 청년 학생들뿐이다”라고 강조했다.
□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은 제33대 외교통상부 장관과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재단’ 이사장과 ‘중국 보아오포럼’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 신한대학교 조현규 국제처장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님께서 명사 특강을 통해 참석자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주셨다.”며, “특히, 전 세계를 누비며 체득한 경험과 통찰이 담긴 열정적인 강연은 2,1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가는 데 큰 밑거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한국과 한국인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붙임.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초청 행사 사진 2컷, 끝.
사진1.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특강 단체사진
사진2.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특강